넷플릭스는 11일 영화 ‘파묘’와 ‘댓글부대’를 포함한 다양한 신작 콘텐츠의 공개 계획을 발표했다.
영화 파묘는 지난 2월 극장에서 개봉해 1,19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이 수상한 무덤을 이장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뛰어난 배우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에서는 이 작품이 오는 7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댓글부대는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대기업 비리를 폭로한 기사를 쓴 후 정직 처분을 받은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 조작과 관련된 비밀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돈으로 진실과 거짓을 뒤바꾸는 여론 조작 댓글부대 ‘팀알렙’이 등장하면서 임상진은 혼란에 빠진다. 손석구가 임상진 기자 역을 맡아 복잡한 심리를 표현하며,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팀알렙의 일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장나라와 남지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며, 오는 12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드라마는 법조계 내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적인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이어, 16일에는 넷플릭스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살인 사건 파일이 로스앤젤레스 편으로 돌아온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유명 범죄 사건들을 다루며, 뉴욕 편에 이어 이번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범죄 사건들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오늘(11일)에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과 여성 풋살 선수들이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 넷플릭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열기가 돋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골때녀’의 인기를 이어가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넷플릭스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