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캐리 온’ 리뷰: 타론 에저튼과 제이슨 베이트먼의 공항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대결

영화 ‘캐리 온(Carry-On)’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근무하는 교통 보안 요원 매니저가 피곤에 찌든 직원들을 향해 밝게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엔 뚜렷한 냉소가 묻어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로 북적이는 공항에서는 결코 ‘좋은 아침’이 될 수...